라이즈(RIIZE) 성찬의 일부 중국 팬들이 SM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였다.

트럭 전광판에는 ‘투샷 홍보도 성찬이가 빠졌다니 SM은 일부러 그런 건가요?’, ‘챌린지 수량 취소’, ‘노래 파트 취소’,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보장해주세요’ 등의 문구가 담겼다. 

아울러 ‘SM, 정성찬 차별 그만하세요!’라고 비방을 난무하면서도 ‘성찬아, 잘하고 있어!’라며 응원의 문구를 남겼다. 이는 일부 중국 팬들 사이에서 오해가 쌓여 시위를 벌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한국 팬들은 “한국 성찬 팬들은 이런 생각도 안 해봤다 오해들 말길 진짜 왜 그러세요”, “차별했다면 재데뷔 못 했겠지”, “한한령도 차별 아닌가?”, “제일 잘생겼는데 뭐가 문제야?”라는 등의 격양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2001년생으로 올해 22세인 성찬은 지난 2020년 그룹 NCT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5월 같은 멤버 쇼타로와 함께 NCT를 탈퇴한 후 라이즈로 재데뷔해 새 출발을 시작했다. 당시 성찬은 “엔시티로서의 시간은 정말 의미 있고 영광스러웠던 시작이다. 라이즈로 새로 시작하는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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