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이정후 vs SD 고우석’ 절친 ML 시범경기 맞대결?|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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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vs 고우석.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비로 경기가 취소돼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가날 수 있게 된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절친 고우석(2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맞대결이 성사될까?

샌프란시스코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에 위치한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시범경기를 가졌다.

이날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LA 다저스 선발투수 제임스 팩스턴을 상대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상대한 왼손 투수. 이정후는 첫 2개의 볼을 골라내는 등 신중한 모습을 보였으나, 풀카운트 싸움 끝에 결국 1루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 1루 땅볼은 무효가 됐다. 비로 경기가 5회 이전에 취소됐기 때문. 3회초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해 경기가 중단됐다.

이후 홈팀 샌프란시스코는 방수포를 설치하는 등 경기를 이어나가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심판진이 경기 재개가 무리라 판단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에 이정후의 1루 땅볼 기록은 사라졌고,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은 이어지게 됐다. 이정후는 이날까지 5경기에서 타율 0.462를 기록 중이다.

이제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9일 샌디에이고와 시범경기를 가진다. 아직 선발 명단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이정후의 1번-중견수 출전 가능성이 높다.

또 고우석은 지난 7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투구했기 때문에 9일 경기에 나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 절친 맞대결 성사 가능성도 상당하다.

고우석은 이번 시범경기 3차례 구원 등판에서 3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00으로 나쁘지 않으나, 피안타율 0.308을 기록 중이다.

절친의 맞대결 성사 가능성이 높은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의 시범경기는 오는 9일 오전 10시 40분 플레이볼 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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