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새 감독에 이범호 타격코치 선임 ‘2년 총액 9억 원’|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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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신임 KIA 타이거즈 감독.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최근 김종국 감독을 경질한 한국 프로야구 KBOO리그 KIA 타이거즈가 새 사령탑에 이범호 1군 타격코치(43)를 선임했다.

KIA 구단은 13일 “팀의 제11대 감독으로 이범호 1군 타격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계약금 3억 원, 연봉 3억 원 등 총 9억 원 규모다.

이범호 신임 감독은 2000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뒤 2010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거쳐 2011년 KIA로 이적했다.

이후 2017년 팀의 통합 우승을 함께 했고, 2019년 은퇴할 때까지 KIA에서 뛰었고, 퓨처스 팀 감독과 1군 타격코치를 역임했다.

이범호 신임 감독은 선수 시절 19시즌 동안 타율 0.271와 329홈런 1127타점, 출루율 0.365 OPS 0.847 등을 기록했다. 특히 만루홈런 17개로 통산 1위에 올라있다.

현역 생활을 마친 뒤에는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았다.

KIA 구단은 이범호 감독에 대해 “팀 내 퓨처스 감독과 1군 타격코치를 경험하는 등 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다”고 소개했다.

또 “선수단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과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지금의 팀 분위기를 빠르게 추스를 수 있는 최적임자로 판단해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범호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갑작스레 감독을 맡게 돼 걱정도 되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차근차근 팀을 꾸려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그라운드에서 마음껏 자신들의 야구를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 “구단과 팬이 나에게 기대하는 부분을 잘 알고 있다. 초보 감독이 아닌 KIA 감독으로서 주어진 임기 내 반드시 팀을 정상권으로 올려놓겠다”고 덧붙였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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