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열 전동 슬라이딩 독립시트 장점
리무진 콥셉트…주행성능 향상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KG모빌리티(KGM)는 프리미엄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렉스턴 써밋’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차량은 지난해 3월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 모델 ‘렉스턴 리무진’을 기반으로 한 양산 모델이다.

최고급 2열 2인승 독립 시트가 특징이다. 프리미엄 천연 가죽이 적용됐고, 140도 리클라이닝 및 16.8㎝ 슬라이딩이 가능하다.

2열 양문형 센터콘솔은 냉장고, 독서등 조명 및 동반석 1열 시트 컨트롤러, 휴대폰 무선충전기 및 컵홀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14인치 대화면으로 넷플릭스 및 유튜브 등 스트리밍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우퍼와 듀얼앰프 일체형 시스템으로 입체적인 음향 시스템을 구현했다.

렉스턴 써밋. [KG모빌리티 제공]

주행 성능도 향상됐다. 가속 로직을 새롭게 설계해 부드러우면서도 폭발적인 가속력을 발휘한다. 와이드 허브 스페이스를 적용, 코너링 성능을 높였다. 트레드 패턴설계가 반영된 20인치 저소음 A/T타이어가 적용됐다.

KGM의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이 탑재됐다.

판매가격은 6050만원이며,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95만원) 및 액티브 배기사운드(140만원) 등을 옵션으로 운영한다.

ji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