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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2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증가하며 다섯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 수출이 크게 늘면서 중국과의 무역수지도 열일곱 달 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우리 수출액은 524억 1천만 달러로 지난해 2월보다 4.8%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다섯 달 연속 증가세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15개 주력 품목 중 6개 품목의 수출이 늘었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두드러졌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66% 넘게 증가해 2017년 10월 이후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PC와 모바일 기기 재고가 줄어든 데다, AI 서버 투자가 늘면서 수요가 증가한 결과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수출이 108% 넘게 늘었습니다.

반도체 수출에 훈풍이 불며 중국과의 무역에서 열일곱 달 만에 흑자를 냈습니다.

중국 춘절 등의 영향으로 2월 대중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4% 감소했지만, 수입이 더 큰 폭으로 줄어든 결과입니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98억 달러로, 9% 증가하면서 한 달 만에 최대 수출국으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한편, 지난해 반도체 대신 우리 수출을 이끌었던 자동차는 같은 기간 수출이 7% 넘게 줄었는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설 연휴 휴무와 일부 업체의 생산라인 정비 등으로 인한 일시적 감소로 풀이했습니다.

수입액은 481억 1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1% 줄었습니다.

가스와 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이 20% 넘게 줄어든 영향입니다.

수입이 줄면서 2월 무역수지는 42억 9천만 달러, 아홉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그래픽:임홍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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