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오센트릭과 협업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GC셀이 ‘이뮨셀엘씨주’의 생산 공정 기술, 품질 시험법, 노하우 등을 공유해 향후 북미시장 진출 시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GC셀은 미국 관계사인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상산(CDMO) 기업 바이오센트릭과 면역항암 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공정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대한 세부사항은 양사 합의하에 비공개로 진행된다.

제임스박 GC셀 대표는 “이번 바이오센트릭과의 협업이 북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며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미팅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 지역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기술 수출 및 전략적 협업에 관심을 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뮨셀엘씨주는 고형암(간암)에서 효과를 입증하고 FDA에서 간암·뇌암·췌장암 치료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항암면역세포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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