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동계대회(설상)’ 성료|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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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왼쪽 끝)이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동계대회(설상)’ 알파인스키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SOK

발달장애인 동계스페셜올림픽 선수들, 이제 국내 넘어 세계 정상으로!

6월 ‘2025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 국가대표 선발식 개최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동계스포츠 제전인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동계대회(설상)’가 2월 25일(일)부터 27일(화)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122명의 선수단이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마무리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주최·주관으로 진행하는 전국동계대회는 다른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동계스포츠를 활성화하고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종목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만 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 개인 또는 단체로서 SOK 규정에 맞춰 선수등록을 마친 이는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 환영 만찬, 감독자 회의, 종목별 디비저닝 및 파이널 경기, 시상식 등의 일정으로 펼쳐졌다. 스페셜올림픽선수들에게 단연 압도적 인기를 자랑하는 동계 종목인 스노슈잉은 100m, 200m, 400m, 800m의 세부종목으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눈밭 위를 미끄러지지 않게 특수 제작한 신발을 신고 달리는 스포츠로, 장애인들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페셜올림픽 고유 종목이다.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는 회전과 대회전 2회로 구성돼 각 시간의 합계로 수상이 결정됐다. 눈 위에서 장거리를 경주하는 크로스컨트리스키는 500m와 1㎞ 코스에서 펼쳐졌다.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동계대회(설상)’ 스노슈잉 참가자들이 경기를 마친 뒤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SOK

SOK 이용훈 회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완주한 모든 스페셜올림픽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셜올림픽 국제 정식 규격을 갖춘 종목별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대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발달장애인 동계스포츠 종목의 발전 및 우수선수를 발굴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OK는 6월 ‘2025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 선발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출전 종목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스노슈잉, 크로스컨트리스키,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플로어볼이다.

정재우 스포츠동아 기자 jac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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