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6마감체크] Fed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재부각… 코스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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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주가, 그래프. 거래소, 주식, 증시, 증권, 사진= 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1.34% 상승한 2,648.76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소매판매 둔화 속 Fed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재부각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635.63으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상승폭을 줄였고, 2,625.01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지속적으로 키운 끝에 결국 장중 고점인 2,648.76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외국인은 하루만에 재차 순매수, 기관은 사흘만에 순매수, 개인은 사흘만에 순매도 전환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7,000계약 가까이 순매수했다. 미국 소매판매 둔화 속 Fed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부각됐고,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등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워싱턴DC 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Fed) 본관 전경 사진=미국 연방준비제도
미국 워싱턴DC 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Fed) 본관 전경 사진=미국 연방준비제도

 

지난밤 발표된 미국 1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8%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WSJ 집계 시장 전망치 0.3% 감소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며, 23년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이다. 소매판매 부진에 따라 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부각됐다.

정부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오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는 기업이 스스로 기업가치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인센티브 방안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금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기업들의 자발적 가치 제고 노력을 촉진할 수 있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발표하겠다”고 밝힘혔다.

현대차(+5.21%), 기아(+2.03%), 현대모비스(+1.54%) 등 자동차, KB금융(+3.99%), 하나금융지주(+5.09%), 우리금융지주(+4.46%) 등 은행, DB손해보험(+5.26%), 삼성화재(+4.11%), 현대해상(+2.23%), 동양생명(+5.35%), 한화생명(+2.23%) 등 보험, SK스퀘어(+4.97%), LS(+4.84%), LG(+4.32%), SK(+3.91%), CJ(+3.70%) 등 지주사 등 저PBR 관련 테마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67%), LG화학(+4.24%), 삼성SDI(+4.79%), SK이노베이션(+3.92%), SK아이이테크놀로지(+1.46%) 등 2차전지 테마도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27%), SK하이닉스(-1.28%) 등 반도체 대표주는 하락했다. 전일 8% 가까이 상승했던 카카오(-1.35%)도 하락했다.

중국이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홍콩이 상승, 대만은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50억, 2,624억 순매수, 개인은 8,330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765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51계약, 2,502계약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4원 상승한 1,335.4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405%에서 보합 마감, 10년물은 전일 대비 0.5bp 상승한 3.482%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틱 오른 104.46 마감했다. 외국인이 5,427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은행이 각각 3,013계약, 1,93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내린 112.33 마감했다. 외국인이 2,244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3,586계약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현대차(+5.21%), 하나금융지주(+5.09%), 삼성물산(+4.80%), 삼성SDI(+4.79%), LG화학(+4.24%), KB금융(+3.99%), LG에너지솔루션(+3.67%), 신한지주(+3.49%), 기아(+2.03%), 현대모비스(+1.54%), LG전자(+1.43%), 삼성생명(+1.13%), 삼성바이오로직스(+0.8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1.35%), SK하이닉스(-1.28%), 삼성전자(-0.27%), 셀트리온(-0.22%)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증권(+4.06%), 금융(+3.26%), 화학(+3.02%), 보험(+2.82%), 의료정밀(+2.44%), 유통(+2.30%), 운수장비(+2.29%), 건설(+2.09%), 전기가스(+1.86%), 음식료(+1.76%), 운수창고(+1.60%), 통신(+1.49%), 철강/금속(+1.18%) 등이 1% 넘게 상승했다.


■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19% 하락한 857.6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863.69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864.2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중 보합권을 중심으로 혼조세를 지속했다.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워 854.7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줄였고, 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재차 하락 전환한 끝에 결국 857.60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 순매도 속 코스닥지수는 6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8거래일만에 소폭이나마 순매수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최근 반도체 관련주 상승 등으로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만큼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 속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다.

HPSP(-7.29%), 리노공업(-3.68%), 이오테크닉스(-4.35%), 주성엔지니어링(-1.73%), 하나마이크론(-1.74%), 제주반도체(-5.94%), 가온칩스(-3.52%), 유진테크(-2.69%)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내부.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내부. 사진= 삼성전자

 

에코프로비엠(+0.40%), 에코프로(+0.79%), 더블유씨피(+3.19%), 성일하이텍(+1.48%) 등 2차전지 관련주, HLB(+1.48%), 알테오젠(+3.66%), 셀트리온제약(+0.19%), 삼천당제약(+0.85%)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는 상승했다. 빅5 병원 전공의 집단사직 및 의대생 동맹휴학 소식 등에 케어랩스(+29.93%), 인성정보(+29.85%), 유비케어(+23.26%), 비트컴퓨터(+14.01%) 등 원격진료·비대면진료 테마 상승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164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23억, 4억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다소 우세했다. HPSP(-7.29%), 엔켐(-7.18%), 신성델타테크(-5.57%), 이오테크닉스(-4.35%), 리노공업(-3.68%), 동진쎄미켐(-2.88%), LS머트리얼즈(-2.10%), 레인보우로보틱스(-1.66%), 펄어비스(-1.12%), 솔브레인(-0.70%) 등이 하락했다. 반면, 알테오젠(+3.66%), HLB(+1.48%), 휴젤(+1.24%), 카카오게임즈(+1.00%), 에코프로(+0.79%), 에코프로비엠(+0.40%), 셀트리온제약(+0.19%)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종이/목재(-2.96%), 반도체(-2.14%), 기타제조(-1.90%), IT H/W(-1.57%), 화학(-1.11%), 디지털컨텐츠(-0.72%), 기계/장비(-0.67%), 인터넷(-0.58%), IT부품(-0.54%), 출판/매체복제(-0.54%) 등이 하락했다. 반면, 컴퓨터서비스(+3.10%), 소프트웨어(+1.95%), 방송서비스(+1.02%), 운송(+0.93%), IT S/W & SVC(+0.88%), 운송장비/부품(+0.88%), 기타서비스(+0.77%), 의료/정밀기기(+0.74%), 유통(+0.71%) 등은 상승했다.

허준범 기자 jb_3heo@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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