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만발’ 한화의 시즌 준비…이번엔 류현진·문동주 청백전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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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합류로 오프 시즌 최대 관심 받아 7일 팀 청백전서 문동주와 나란히 등판

한화 이글스의 특급 에이스와 차세대 에이스가 나란히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37)이 합류한 한화가 청백전에서 특별한 대결로 눈길을 끌게 됐다.

호주 멜버른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한 달 여간 진행된 스프링캠프를 마친 한화는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9일 시범경기가 개막하기 전까지 자체 훈련으로 컨디션을 조율한다.

7일에는 청백전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린다. 한화 관계자는 “류현진과 문동주가 청백전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고 말했다.

승패가 중요하지 않은 팀 청백전일 뿐이지만 마운드에 오르는 투수들의 이름은 결코 가볍지 않다.

류현진은 KBO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투수다.

2006년 데뷔 첫 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상을 석권하며 ‘괴물’의 탄생을 알린 그는 2013년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 빅리그서 통산 186경기 78승4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의 성적을 남겼다.

여전히 MLB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춘 그는 지난달 22일 ‘친정팀’ 한화와 8년, 총액 170억원에 계약하며 KBO리그를 떠들썩하게 했다. 한화는 류현진을 품으며 이번 오프 시즌 최대 승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화와 류현진이 단숨에 KBO리그 이슈 중심에 선 것은 물론이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류현진을 일찌감치 23일 열리는 LG 트윈스와 개막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개막전을 목표로 차근차근 몸을 만들고 있는 류현진은 청백전으로 첫 경기를 소화한다.
함께 청백전 선발 맞대결을 펼칠 문동주는 한화가 애지중지하는 유망주다.

2022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한 문동주는 데뷔 첫 해 부상으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지난해 팀의 철저한 관리 속에서 23경기 8승8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시속 160㎞의 공을 던져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지난 시즌 신인상도 거머쥐었다. 한화 소속으로 류현진 이후 17년 만의 신인상 수상이었다.

류현진이 합류 자체만으로도 한화의 전력 평가를 단숨에 끌어 올리는 특급 에이스라면, 문동주는 한화의 현재이자 미래를 책임질 기대주다.

아직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한화가 자랑하는 선발 투수 2명이 번갈아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지는 것만으로도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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