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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이 제116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 연대회의 관련 특별 전시회를 열었다.


8일 서울 마포구의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은 ‘Asia連帯회의 – 공감의 연대, 세계를 뒤흔들다’ 특별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8일 서울 마포구의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은 제116주년 세계 여성의 날인 이날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Asia連帯회의 – 공감의 연대, 세계를 뒤흔들다’ 특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일 오후 시간 대인 탓에 방문객이 많지는 않았지만, 시민들은 진지한 태도로 관람에 임했다. 취재진이 방문한 시간대에는 한 시민이 나 홀로 차분히 전시를 관람하고 있었다.


전시회는 지난 1992년 8월 결성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 연대회의(이하 ‘아시아 연대회의’) 관련 내용과 자료를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 등 3가지 언어로 담고 있다. 아시아 연대회의가 시작된 지 32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아시아 연대회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북한,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등 수많은 아시아 국가들과도 얽혀 있다는 역사적 사실에서 출발했다. 이 때문에 아시아 각국의 전쟁 성폭력 피해 당사자들과 피해국 및 일본 등의 시민사회계 등으로 구성됐다.


8일 서울 마포구의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은 'Asia連帯회의 - 공감의 연대, 세계를 뒤흔들다' 특별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8일 서울 마포구의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은 ‘Asia連帯회의 – 공감의 연대, 세계를 뒤흔들다’ 특별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박물관 관계자는 <뉴스포스트>에 “아시아 연대회의는 1992년부터 2018년까지 총 15차례가 열렸다. 하지만 2018년 이후부터는 팬데믹 영향으로 현재까지 열리지 못했다”면서 “16차 회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전시회에서는 아시아 연대회의에서 작성된 결의문들과 현장 영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관련 주요 사건과 연표가 함께 제시됐다. 해마다 거듭되는 회의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들이 전쟁 성폭력 문제로 확장된 과정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아시아 연대회의에서 다룬 의제들을 8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의 방향성을 알기 쉽게 구성했다. 세부적인 내용은 QR 코드로 담아 이해를 도왔다.


한편 전시는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5시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신청, 설날, 추석은 정기 휴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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