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류현진, 개막전 출격 순항…최원호 감독 “일정 잘 소화하면 지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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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청백전·12일 KIA전·17일 롯데전 등판 예정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류현진(37)이 개막전 선발 등판을 목표로 순조롭게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화는 4일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호주 캔버라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 뒤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차 스프링캠프를 소화했다.

2차 캠프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건 12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지난달 22일 한화와 계약기간 8년, 총액 170억원에 도장을 찍었고, 이튿날 캠프지인 오키나와로 향했다.

류현진은 캠프에서 2차례 불펜 투구를 실시하며 투구수를 60개까지 늘렸다. 지난 2일에는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면서 구종과 몸 상태를 점검했다. 직구, 커브, 컷 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65개의 공을 던졌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귀국 후 류현진에 대해 “체격이 커서 광채가 나더라. 예전에 한국에 있었을 때보다 더 체격이 커졌다”고 웃으며 “그동안 실내에서만 투구하다가 오키나와에서는 야외에서 던졌는데 몸을 상당히 잘 만들었다. 라이브 피칭에서 보여준 제구력, 다양한 변화구 등이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았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7일 팀 청백전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차세대 에이스 문동주와 선발 맞대결이 확정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의도하지 않았다”고 밝힌 최 감독은 “팀 일정을 짜다 보니까 문동주와 류현진의 선발 등판이 잡혔다. 굳이 두 선수를 같은 날에 맞춘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2차례 시범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12일 KIA 타이거즈, 17일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서 최종 점검에 나선 뒤 23일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에 출격한다.

수장은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 최 감독은 “앞으로 일정을 잘 소화하면 개막전 선발 등판에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인천공항=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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