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종섭 출국 연기에 “대통령실서 미리 알지는 못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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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직격 “막장 공천 보신 적 있나”
국민의힘 현역 의원 ‘견생구팽’ 언급에 “한심한 표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재건축 추진 중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양지금호1단지아파트를 방문해 안철수, 김은혜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성남=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더불어민주당이 서대문갑에 김동아 변호사 등 3인 경선을 의결한 데 대해 “대한민국 역사 이래 지금 이재명 대표가 하고 있는 이런 막장 공천 보신 적 있나”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호행복시장 방문 후 이 대표가 쌍특검법 무산 이후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견생구팽’됐다고 언급한 데 대해 “그렇게 한심한 표현 만드실 시간 있으면”이라며 “오늘 아침에 보니까 이재명 변호사 공천 대납하듯이 공천하는 것을 넘어서서 정진상씨 변호사까지도 바꿔서 넣었더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동아 씨인가. 그런 공천 보셨나”라며 “지금 저 공천을 민주당 내부에 있는 사람들조차 정상적인 공천이라 생각하겠나”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가 거주했던 양지마을을 방문한 데 대해선 “일부러 그것을 맞췄다기보다 우연히 이재명 대표께서 법카 배달하고 그 집 근처더라”며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호주대사 부임 예정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 연기에 대해선 “인사에 대해 제가 평가할 문제는 아니다”라면서도 “출국금지라는 것은 형사사법적이나 행정적 절차이기 때문에 대통령실에서 미리 알지는 못했을 것 같다”고 했다.

 

채상병 순직 사건 특검에 대해선 “아직 수사가 계속되고 있는 것 아닌가”라며 “특검이라는 것은 수사가 잘못되거나 수사에 부족한 점이 드러났을 때 하는 것이지, 지금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모든 걸 특검으로 가져가니까 특검을 저희가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안철수 분당갑 후보, 김은혜 분당을 후보가 8일 경기 성남시 금호행복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3.8 성남=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재판을 이끈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에 대해선 “우리 당과 저의 5·18에 대한 생각은 제가 취임 이후에 1월에 광주 5·18 묘역에서 했던 말 그대로다. 우리 당의 입장은 명확하다”고 밝혔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김은혜·안철수 예비후보와 분당구 재건축 추진 아파트단지를 찾아 “그동안 민주당이 장악해 온 국회를 저희가 탈환해서 성남시민을 위한 재건축 재개발 규제를 획기적으로 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걸 획기적으로 풀 일꾼으로 국민의힘에서 내세울 수 있는 최상의 카드를 여러분께 제시했다. 바로 김은혜와 안철수”라며 “저희는 이번 선거에서 통진당화 돼가는 민주당을 막을 수있는 유일한 세력”이라고 호소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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