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강서을’ 출마 요청에… 박민식 “역할 마다치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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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 경선을 포기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서울 강서을 출마를 요청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전 장관에게) 강서을에서 싸워서 승리해달라는 요청을 드렸다”며 “박 전 장관은 애국심, 사명감이 있는 분이다. 국민을 위해 필요하다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밝혔다.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뉴스1

당의 출마 요청에 박 전 장관이 화답하면서 그의 강서을 전략공천 가능성이 커졌다. 정영환 공관위원장도 이날 박 전 장관의 강서을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해 “본인이 원하면 충분히 검토해서 결정할 생각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18∼19대)을 지낸 박 전 장관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 출마를 준비했다가 지난 27일 해당 지역이 경선 지역으로 결정되자 경선을 포기했다. 박 전 장관은 입장문을 통해 “영등포을 지역구 후보의 조속한 확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박용찬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국민의힘이 박 전 장관의 ‘지역 재배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부산 지역구로 배치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한 위원장의 이날 발언으로 강서을 전략공천으로 갈피가 잡힌 것으로 보인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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