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전문의 중심’ 병원 찾아 “전문병원 확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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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 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 방문…비상진료체계 점검

전공의 0명에 병원 정상운영…”상급종합병원 환자쏠림 완화”

전공의를 중심으로 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계속되고 있는 11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 현장의 상황 청취를 위해 서울 영등포구 뇌혈관전문인 명지성모병원을 방문해 이동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문의들만으로 구성된 병원을 찾아 “(전문병원의) 지속적 확충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명지성모병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며 전문병원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방문에는 허춘웅 명지성모병원 회장, 허준 명지성모병원장, 홍영기 응급실장, 이주희 간호부장 등이 동행했다.

한 총리는 “명지성모병원은 5회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 질환 전문 병원으로 선정됐으며, 수도권의 여느 대형병원 못지않은 전문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공의 없이 전 의료진이 전문의로 구성돼 이런 상황에서도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다”며 “정부가 구현해내고자 하는 의료전달체계와 전문의 중심병원의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이런 전문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쏠림을 완화하고, 거주민들이 지역 내에서 신속히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거점 병원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지속적 확충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명지성모병원은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에도 응급실 24시간 운영 및 당직 체계를 강화하고,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병원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12개 진료과에 전문의 35명으로, 전공의는 없다. 전공의는 전문의가 되기 위해 수련병원에서 일하는 동시에 교육받는 인턴과 레지던트를 통칭하는 말이다.

이 병원은 2023년 기준 월평균 약 1만5000명의 외래 환자와 월평균 730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했다. 현재 상급 병원에서 전원해온 환자들도 적극 수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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