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정보센터는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의 채용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 교육 및 취업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정보센터는 종합HR컨설팅기업 에프앤비네트웍스의 장애인 HR 서비스사업 브랜드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장애인고용지원서비스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기업의 장애인고용부담금 및 의무고용 관련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주도적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기여하며, 기능향상지원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평생교육 및 문화 활동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공간에서 일하며 하나가 되는 사회환경 마련에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보태기로 하였다. 수원시 장애인복지회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관내 이용자들에게 장애인 교육과 함께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보를 교류하고, 한국장애인고용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취업정보사이트 ‘모두의잡’의 채용공고 및 서비스를 복지관과 공유하여 기업과 장애인 구직자들의 연결을 돕고 구인 기업에게 특성에 따른 직무 제안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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