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봄꽃 경쟁 6자 대진표-동백,매화,유채”-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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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 중국, 일본의 봄꽃 여행객 유치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중, 일의 면적이 넓으니 매력적인 봄꽃 명소를 한국 보다 더 많이 갖고 있겠지만, 최고의 국가대표급 끼리 맞붙으면 늘 팽팽하다.

삼국의 단풍 명소 6자 대진표를 아고다가 만들었다. 늘 비교되는 부산과 홍콩이 맞붙고 광양 섬진강 꽃길은 도쿄의 벚꽃 명소와 비교대상에 올랐다. 제주는 운남성과 봄꽃 매력에서 격돌한다.

▶매화: 광양 매화마을 & 일본 도쿄 하네기 공원

광양 매화마을

‘섬진마을’이라고도 불리는 광양 매화마을의 농가들은 매년 매화나무를 심어, 매년 초봄이 되면 하얀 매화가 온 마을에 눈이 앉은 듯 피어 장관을 이룬다.

올해 제23회를 맞이한 ‘광양 매화축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꽃구경과 외에도 포토존, 향토 음식점 및 직거래 시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입장료를 받고 있지만 해당 입장료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이는 축제 내 공식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네기 공원

3월초까지 열리는 도쿄 하네기 공원의 세타가야 매화 축제에 가면 진분홍 매화 꽃대궐을 만난다. 주말에는 상인들이 매화 마들렌과 매화 젤리 등 꼭 먹어봐야 할 매화를 테마로 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특히 하네기 공원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미로, 놀이터 등을 보유하고 있어 아이와 함께 가기에 좋은 꽃구경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유채: 제주 성산 일출봉 & 중국 윈난성 뤄핑 진지펑

제주 산방산 아래 유채꽃밭

제주도의 유채꽃은 빠르면 1월부터 3월까지 만개해, 전국 어느 곳보다 일찍 아름다운 유채꽃을 만나볼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인 성산 일출봉 옆에 위치한 유채꽃밭이다. 넓게 펼쳐진 자연 속에서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을 놀라게 할 멋진 파노라마 전망의 사진을 찍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섭지코지나 엉덩물 계곡 역시 유채 명소이다.

운남 취징현

중국 운남(윈난)성 취징현에 위치한 작은 마을, 뤄핑(罗平, 나평)의 언덕엔 3월이 되면 그림같이 활짝 핀 유채꽃으로 뒤덮인다. 유채꽃 구경은 러쓰티엔(螺丝田, 나사전)에 가면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며, 마을의 언덕들, 아기자기한 가정집과 도로가 꽃과 함께 어우러진 장관을 보고 싶다면 진지펑(金鸡峰, 금계봉)에 올라가 보길 추천한다.

한국어를 포함해 39개 언어로 서비스하는 아고다는 꽃놀이를 떠나고 싶은 꽃 애호가와 여행객이 플랫폼을 통해 알찬 여행을 하도록 숙소, 항공권, 액티비티 등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6자 대표들이 포함됨은 물론이다.

▶동백: 부산 동백섬 & 홍콩 동식물공원

동백섬

초봄, 부산 해운대 동백섬으로 가보면 섬 전체에 걸쳐 자연적으로 자라나는 동백나무에 예쁘게 피어있는 동백꽃을 만나볼 수 있다. 동백섬 순환산책로는 동백꽃 구경 외에도 경치가 아름다워 일출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동백섬은 육지와 연결된 작은 섬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해운대 바다와 어우러진 웅장한 전경을 관람할 수 있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동백섬 등대, 최치원 동상, 더베이 101 복합문화예술공간 등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홍콩의 다양한 동백종류

홍콩으로 가면,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홍콩 동식물공원(Zoological and Botanical Gardens)에서 다양한 종류의 동백꽃을 만나볼 수 있다.

홍콩 동식물공원 내 ‘카멜리아 가든’은 홍콩에서만 자라는 홍콩 카멜리아(Camelia Hongkongenis)를 비롯하여 30여 종의 카멜리아를 선보이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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