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 여성편이 남성편보다 흥미로운 이유”-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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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tvN ‘텐트 밖은 유럽’은 여성출연진의 케미가 흥미롭다. 캠핑은 먹는 게 전부일 정도로 식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먹는 것에서 여성편이 훨씬 더 재밌게 다가온다.

지난 18일 시작된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1회에서는 니스를 거쳐 도착한 베르동 협곡에서 텐트를 치자마자, 리더 라미란이 “먹을 거 다 내놔”라고 말했다.

한가인의 필살기인 감태 소스가 나왔고, 라미란은 현지 식재료와 한가인의 초록색 감태 소스로 감태 파스타를 뚝딱 완성해냈다. 감태 파스타와 파김치의 꿀조합으로 1차 식사가 끝나자, 라미란은 식사가 끊기지 않도록 감태 소스가 남아있는 불판에다 고기를 올렸다. 다식원장의 요리 향연 속 물 흐르듯 2차 식사가 시작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항공기 결항으로 무려 40시간만에 니스에 도착하고도 니스 항구 근처 식당에서 연어 샐러드, 트러플 피자, 생선 요리, 라따뚜이 등을 먹으며 남프랑스 첫끼를 마무리한 것도 볼만했다.

이 점은 노르웨이에서 미식의 도시 스타방에르를 돌아다니다가 결국 중국집에서 볶음밥과 크리스피 덕을 먹었던 ‘텐트 밖은 유럽’ 유해진X진선규X박지환X윤균상팀과는 확실하게 다른 결이 느껴졌다. 어떤 팀이 좋다, 나쁘다는 문제는 아니고 색깔이 다르게 느껴졌다는 점이다.

어쨌든 캠핑 첫날밤 먹는 것만으로도 앞으로의 라미란의 다식원 메뉴를 기대하게 했다. 25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2회에서는 남프랑스에서 캠핑 첫날밤을 맞는 4인방의 베르동 대탐험이 그려진다.

특히, 캠핑 전도사 라미란의 주도 아래 ‘캠핑 새싹’ 한가인, 조보아의 첫 텐트 피칭 도전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캠핑 이틀 차의 아침은 빗소리가 낭만적인 우중 캠핑으로 시작한다. 지난주 남다른 먹성으로 ‘먹가인’에 등극한 한가인은 눈뜨자마자 ‘다식원장’ 라미란에게 아침 메뉴를 제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프랑스 캠핑장만의 묘미인 캠핑장 표 빵부터 인생 첫 냄비 밥에 도전하는 류혜영과 다식원장에 이어 유일무이 초특급 레시피를 선보이며 ‘괴식 셰프’로 변신한 라미란까지, 다식원의 아침은 어떨지 벌써 호기심을 자아낸다.

개성 넘치는 멤버들의 캐릭터와 손발 척척 맞는 케미도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라미란은 모르는 노래도 따라 부르는 숨겨진 특기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 또한 틈만 나면 시작되는 조보아의 사랑스러운 플러팅 공격과 유럽의 길바닥에 드러눕는 자유 영혼 류혜영의 매력도 폭발한다. ‘청정 입맛’의 소유자인 한가인은 “태어나서 먹어본 라면이 10봉지도 되지 않는다”라는 고백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네 사람이 머무는 캠핑장은 남프랑스에서도 광활한 대자연으로 유명한 베르동 협곡 근처에 자리한 곳. 이날 방송에서는 유럽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불리는 베르동 협곡부터 프랑스의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손꼽히는 무스티에 생트 마리 마을이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멤버들은 아기자기한 동화 느낌의 마을 곳곳을 구경하며 여유를 만끽한다. 특히 ‘텐트 밖은 유럽’ 최초로 액세서리 쇼핑에 나선 멤버들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쇼핑 감성으로 낭만의 남프랑스를 제대로 즐긴다는 전언이다. 단체 우정 팔찌를 맞추며 내친김에 릴스(reels)까지 도전하는 4인방의 모습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어 네 사람은 에메랄드빛 베르동 협곡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베르동 호수를 찾아 페달보트를 대여한다. 기대했던 낭만과 달리, 유격 훈련을 방불케 하는 네 사람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내며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더한다. 그뿐만 아니라 전망대에서는 “현실이 아닌 것 같아”라는 감탄이 나올 만큼, 압도적인 대자연의 절경이 공개된다고 해 더욱 기대를 자아낸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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