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밸류업’ 실행안 발표…3년간 자사주 210만주 분할 소각 [투자360]”-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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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당기순이익 30% 이상 유지”
싱가포르 현지운용사 설립…글로벌 거점 활용

[키움증권]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키움증권이 13일 ‘기업밸류업프로그램’에 발맞춰 자사주 소각 계획 등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이미 취득한 자사주 약 210만주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3분의 1씩 차례로 소각할 방침이다.

키움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목표 주주환원율도 제시했다. 2025년까지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30% 이상을 유지할 계획이다. 2026년 이후에도 3개년 단위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공유한다.

2023년 배당금액은 881억원으로 확정됐다. 자사주 취득액 700억원을 합하면 주주환원율은 47%에 달한다. 아울러 향후 3년간 평균 ROE 15%(별도 재무제표 기준)를 달성하기 위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강화하는 노력도 병행한다.

사업부문별 리스크 대비 이익 확대 방안을 추구하고, 저수익자산의 수익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WM부문은 AI 기반 자산관리를 강화하고, IB부문은 선택적으로 우량 딜에 집중하며, S&T부문은 리스크 관리를 전제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한다.

글로벌부문은 싱가포르 자산운용사의 성공적인 안착과 함께 동남아, 북미 등으로 글로벌 거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 기사 : [단독] 키움증권, 싱가포르 현지 자산운용사 설립 추진) 이를 위해 임직원 성과보수 체계를 ROE와 연계하고, 이사회를 통해 정기적인 점검과 승인 절차를 이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우리회사의 주주환원정책을 예측 가능한 주주친화정책으로 대폭 강화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ROE와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여 투자자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설명했다.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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