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곧바로 재취업하나? 외신서 뮌헨 감독 후보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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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된 클린스만 전 감독. /‘90min’ 인스타그램.

부임 1년 만에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 감독이 독일 명문 바이에른뮌헨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 ‘90min’은 16일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경질이 예상되는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의 후임 감독 후보군으로 7명을 거론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을 비롯해 지네딘 지단 전 레알마드리드 감독, 한지 플릭 전 독일 대표팀 감독, 뤼트 판 니스텔로이 전 PSV에인트호번 감독,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 조제 무리뉴 전 AS로마 감독, 안토니오 콩테 전 토트넘 감독 등이 꼽혔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이미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을 맡은 바 있다. 당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정규리그 2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이 뮌헨 감독을 맡을 경우 15년만의 복귀가 된다.

다만 ‘90min’은 단순히 현재 맡은 팀이 없는 지도자들을 후보군으로 추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클린스만 전 감독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경질되면서 수십억 원의 위약금을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 위르겐 클린스만 당시 감독이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과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미소 짓고 있다. /뉴스1

연봉이 200만유로(약 29억원)으로 알려진 클린스만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계약한 상황이라 축구협회는 잔여 연봉 등으로 70억원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대표팀 외국인 코치들의 연봉까지 합하면 위약금은 1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2016년에도 미국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가 계약 기간 중 경질되면서 잔여 연봉 등을 챙겼다.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한 미국축구연맹(USSF) 세금 신고서에 따르면 클린스만은 해임된 이후 잔여 연봉 등 명목으로 총 480만달러(64억원) 이상을 받았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겠다고 발표했다. 클린스만 전 감독 부임 1년 만이다.

앞서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 등 젊은 선수 사이에 다툼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었다. 클린스만 전 감독에겐 이 같은 팀 내 갈등을 통제하지 못했다는 책임론이 제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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