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감독 “류현진 투구는 ‘아트’…3월23일 LG 개막전에 나선다”|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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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 2023.5.21 뉴스1

12년만에 친정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류현진(36)이 시즌 개막전부터 선발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25일 팀의 2차스프링캠프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팀에서 회의한 끝에 류현진의 훈련 일정을 개막전에 맞춰놨다”며 “몸상태와 날씨 등 큰 변수 없이 계획대로 진행하면 류현진은 개막전에 등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감독의 계획대로 류현진이 3월23일 개막전에 등판한다면 상대는 LG트윈스다. 류현진이 LG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뛴다면 1주일 뒤 대전에서 펼쳐질 KT 위즈와의 홈 개막전에도 선발로 등판할 수 있다.

12년 만에 한화에 복귀한 류현진이 2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2차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4.2.25 뉴스112년 만에 한화에 복귀한 류현진이 2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2차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4.2.25 뉴스1

최 감독은 “원래 계획한 일정에서 비로 인한 변수만 없다면 류현진의 개막전 등판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날 훈련에서 불펜 피칭을 하지 않는 류현진은 26일 불펜 피칭을 진행한 뒤 3일 휴식 후 라이브 피칭을 진행한다.

최 감독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하는 연습경기에서는 등판하지 않을 것”이라며 “3월9일부터 시작하는 시범경기 때에는 2경기 정도 등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2년 만에 한화에 복귀한 류현진이 2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2차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4.2.25 뉴스112년 만에 한화에 복귀한 류현진이 2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2차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4.2.25 뉴스1

류현진의 이번 시즌 목표와 관련해선 “선수 자신이 이닝수보다는 투구수에 중점을 두더라”라며 “개막전을 시작으로 초반에는 80구 내외로 정한 뒤 중반 부터는 최대 110구 내외로 던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봤을때 1선발로 150~160이닝 던져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에이스를 품은 최 감독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최 감독은 지난 23일 류현진의 불펜 피칭 관련 “예술에 가깝다”며 “가볍게 던졌다고 했는데 볼끝이 좋고 좌우 로테이션이 정확하다”고 만족해 했다.

아울러 지난 시즌 에이스급 활약을 펼친 에릭 페디(전 NC 다이노스)와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메이저리그 활약만 봐도 류현진이 월등하지 않나”라며 “몸만 괜찮다면 그보다 훨씬 더 잘 던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2년 만에 한화에 복귀한 류현진이 2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2차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4.2.25 뉴스112년 만에 한화에 복귀한 류현진이 2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2차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4.2.25 뉴스1

또한 양현종과 김광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좌완들과의 선발 맞대결과 관련해서도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우리는 정상적으로 간다”며 “피한다면 상대가 피할 것”이라고 웃어보였다.

끝으로 팀 목표에 대해 “이미 포스트시즌을 목표로 시작했는데, 류현진이 오면서 기대감이 보다 올라간 것은 사실”이라며 “승수로 본다면 5할 이상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무엇보다 작년에도 8연승을 하다가도 후반기 슬럼프에서 미끄러진 것처럼 힘들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준비해 나가려고 한다”고 했다.

(오키나와현(일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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