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두고 ‘이토 히로부미 논란’에 한동훈 “발언 주의” 경고”-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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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인재육성 예로 이토 히로부미 언급
이재명 대표, SNS에 문제 발언 게재 ‘눈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인재육성과 장학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조선통감부 초대 통감이었던 이토 히로부미를 예로 들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SNS에 이를 꼬집는 글을 게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날 성 의원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총선에 나선 후보들에게 “입조심을 해달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 위원장은 5일 주요 당직자와 공천이 확정된 후보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총선을 앞두고 부적절한 발언이 나오지 않도록 더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후보나 예비후보들은 우리 당의 얼굴”이라며 “잘못된 비유나 예시를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자”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의 이번 메시지는 앞서 성일종 의원의 이토 히로부미 언급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성 의원은 지난 3일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인재육성과 장학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조선통감부 초대 통감이었던 이토 히로부미를 예로 언급한 사실이 언론에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날 오후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에 ‘이토 히로부미는 잘 키운 인재 – 국민의힘 성일종-‘ 이라는 글을 올리며 문제점을 부각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달 13일에도 전 당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우리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를 국민께서 평가하고 계신다는 점을 항상 유념하자”고 당부한 바 있다.

이달 1일에는 후보들에게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을 위해 승리하려면 국민의힘은 원팀이어야 한다”며 “이미 공천이 결정된 우리 후보를 우리 스스로 폄훼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문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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