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이 가게’ 있으면 심장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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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집 근처에 ‘이 가게’ 있으면 심장 위험 ↑

김서희 기자


술집이나 패스트푸드점에 가까이 살수록 심부전 발병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술집이나 패스트푸드점에 가까이 살수록 심부전 발병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툴레인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술집이나 패스트푸드점과 같은 음식 환경 노출과 심부전 발생률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술집이나 바, 레스토랑이나 카페테리아,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등 세 가지 유형의 음식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노출을 측정했다. 노출은 근접성(1km 이내 또는 도보로 15분 이내)과 밀도(1km 이내에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 매장 수)에 따라 결정됐다.

연구 결과,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 매장이 가까이 있고, 밀도가 높을수록 심부전 위험이 높았다. 즉석 식품 매장 밀도가 높은 곳에 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부전 위험이 16% 더 높았다. 술집과 바의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심부전 위험이 1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패스트푸드 매장이 밀집된 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위험이 12% 더 높았다. 또한 술집과 바에서 가장 가까운 곳(500m 미만)에 사는 참가자는 심부전 위험이 13% 더 높았다. 패스트푸드 매장에 가장 가까운 사람들은 가장 먼 곳에 사는 사람들(2000m 이상)에 비해 위험이 1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 루 키 박사는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 환경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해로운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며 심혈관 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심장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순환: 심부전(Circulation: Heart Failure’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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