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 등 공급 수치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으로 주택 공급난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해 누적 인허가 가구수는 38만 8,891가구로 전년보다 25.5% 감소했다. 인허가 수치가 이처럼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33.2%)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뿐만 아니라 착공, 분양(승인), 준공 역시 각각 45.4%, 33.1%, 23.5%씩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어려움까지 더해지면서 향후 주택 공급은 더욱 난항을 겪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새 아파트를 통해 생애 첫 내 집 마련, 혹은 기존 주택에서 갈아타기를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선택지도 좁아지게 됐다. 드물게 공급되는 새 아파트들은 희소성에 따라 높은 인기를 구가하게 될 것으로, 이 또한 이미 예견되는 부분이다.

일례로 부산의 경우 입주 10년 초과 주택 비율이 76.41%로, 전국 평균치인 73.57%을 상회할 뿐 아니라 대전, 서울 등과 함께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주택 노후도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올해까지 최근 5년간 분양 물량이 연 평균 9,942가구인데, 직전 5년치 평균인 1만 6,951가구와 비교해 턱없이 부족한 수준에 불과했다. 주택 노후도는 심각한 반면 새 아파트 공급은 모자라 수급불균형이 우려되는 상황인 것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원자재값, 인건비 등이 상승하면서 전국적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줄어드는 추세”라며 “드물게 공급되는 새 아파트의 경우 시장이 회복세로 접어들면 높은 희소가치로 가격이 크게 오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듯 부산 등 주요 지역의 새 아파트 희소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광역시 금정구에서는 ‘더샵 금정위버시티’가 2월 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금정구에서 오랜만에 분양하는 대단지이자, 금정구에 첫 발을 디딘 포스코이앤씨의 첫 ‘더샵’ 브랜드 단지로서 분양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부산의 전통적인 주거 1번지 금정구 부곡동의 명문학군, 1호선 및 중앙대로 등 각종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입지까지 갖춰 그야말로 실거주로도, 투자로도 손색없는 단지라는 평가다.

더샵 금정위버시티는 1호선 장전역이 직선거리 기준 450m 거리에 있어 도보 10분대면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다. 장전역에서 1호선 이용 시 서면역까지는 약 18분(10개 역), 부산종합터미널이 위치한 노포역까지는 약 11분(5개 역)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 인근 구서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으며,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 윤산터널, 산성터널을 통해 부산 내외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학부모 수요가 주목하는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거리에 부곡초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기대할 수 있고, 금양중, 동래여중, 동래여고, 부산사대부고, 부산예고 등 부산에서 명성 높은 학군도 가까이에 위치한다.

더샵 금정위버시티는 쇼핑 등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도 좋은 자리에 들어선다. 금정구청, 금샘도서관, 하나로마트, 이마트, NC백화점 등이 가깝고, 번화가인 부산대 앞까지도 1km남짓 거리에 불과하다. 또한 단지를 나서면 바로 마주할 수 있는 윤산 생태숲과 등산로를 통해 휴식과 여가, 운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더샵 금정위버시티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총 9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이 686가구이며, 일반분양분으로 30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2월 말 오픈하는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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