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PBR로 주가 껑충 뛴 현대차, 상승여력 충분할까…전문가 5명 중 3명, 여전히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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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5명 중 3명, 현대차 주가 여전히 매력적

북미 공장 완공 등 하반기 갈수록 주가 모멘텀
단기간 주가 급등에 따른 조정 우려도

[마켓PRO] 저PBR로 주가 껑충 뛴 현대차, 상승여력 충분할까…"전문가 5명 중 3명, 여전히 매력적"

현대차는 최근 1이 안 되는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에 높은 실적이 더해져 주가가 크게 상승한 대표적 저PBR주로 불린다. 주식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을 우려하면서도 하반기 북미 전기차 공장 완공 등의 주가 모멘텀을 주목했다.

한경 마켓PRO는 9일 현대차와 관련해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 5명에게 상승 여력이 충분한지 물어봤다. 이 중 3명은 단기 주가 급등에도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고 판단했다. 나머지 2명은 글로벌 판매 둔화 가능성이나 단기 급등에 따른 주가 조정을 우려하며 보수적으로 전망했다.

이번 마켓이슈 POLL에 참여한 애널리스트 대부분은 현대차의 주가 상승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봤다.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가장 모범적인 기업이면서, 주가 모멘텀이 하반기로 갈수록 생겨날 것이란 이유에서다.

한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는 “현대차는 지배주주순이익의 25%를 배당하고 있고, 기보유 자사주를 3년간 1%씩 소각한다고 발표했다”면서 “주주환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저평가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외국인 매수세가 더 강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또 다른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는 여전히 상승 여력이 충분한데, 외국인 입장에서 타 경쟁사보다 악재가 적은 현대차는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라며 “하반기 북미 전기차 전용 공장 완공 등의 모멘텀이 생길 때마다 주가도 우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 본사. /사진=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 본사. /사진=연합뉴스

반면 최근 저PBR 테마에 묶여 단기간 급등한 주가는 부담스럽단 의견도 나온다. 현대차는 이달 들어 30% 가까이 주가가 급등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가장 적합한 종목으로 불리면서다.

현재 현대차 주가가 높다고 판단한 애널리스트는 “저PBR 테마에 묶여 단기간 급등한 주가는 부담인데, 향후 일정 기간 조정받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시장에서 호재에 주목하나 글로벌 판매둔화 등 악재도 공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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