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 중장비 新성장동력…올 매출 2500억원 달성 낙관””-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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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찬 에버다임 대표 인터뷰

건설 중장비 전문기업 에버다임이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하자원 개발 장비 등 사업영역의 다각화와 중국ㆍ몽골 등 해외수출 다변화로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성장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전병찬<사진> 에버다임 대표는 최근 충북 진천의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가량 성장하고 있다”며 “2분기에는 분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67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이어 “연간으로도 사상 최대인 2400억~2500억원을 달성할 것 같다”며 “내년에는 연매출 3000억원도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에버다임은 이미 지난 1분기 매출 54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441억원 대비 23%가량 늘어난 수치다.

글로벌 경기가 유로존의 재정위기와 미국ㆍ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침체된 상황에서 에버다임의 실적 개선은 더욱 눈에 띈다.

에버다임의 강점은 미국ㆍ유럽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과 중국산 대비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것이다.

또 대기업에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납품하지 않고 철저히 자체 브랜드와 딜러망을 갖고 해외 시장을 공략한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것도 몽골 법인 설립과 함께 100억원가량 추가 매출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에버다임은 현재 전 세계 30여개국에 150개 안팎의 딜러망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는 고층용 콘크리트 펌프트럭과 브레이커 등 건설 장비가 주력 제품이었지만, 앞으로는 락드릴과 락툴 등 지하자원 개발용 중장비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전 대표는 “지하 1000m까지 파고들어가 지하광물 매장량을 추정할 수 있는 ‘드릴리그’를 개발해 오는 8월 말이면 시제품이 나올 예정”이라며 “11월쯤 세계시장에 내놓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에버다임은 당초 올해 영업이익 180억원, 당기순이익 120억원 정도를 예상했었다. 매출이 예상치 대비 10%가량 늘어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함께 늘어날 전망이다.

최재원 기자/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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