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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점 이어 두 번째 새 단장
IFC몰점 매장 1.5배 확장… 서울 내 3번째
전력 소모 최대 35%↓… 지속가능성 강조
온라인몰 연계·스마트 피팅룸 등 디지털 서비스 론칭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전 세계 주요 매장에 적용 중인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를 국내 매장에 도입하고 있다. 이번에 서울에서 롯데월드몰점에 이어 두 번째로 매장 새 단장을 단행했다.
자라는 브랜드 최신 인테리어 콘셉트를 기반으로 여의도 IFC몰점이 새 단장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편리하고 특별한 쇼핑 경험을 이해 대규모 매장 위주로 체험 및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한 ‘자라 뉴 콘셉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이번 여의도 IFC몰점은 기존 매장보다 면적을 1.5배가량 확장했다. 서울 내에서 3번째로 큰 규모 매장으로 거듭났다. 내부는 크게 여성복과 남성복, 아동복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에 매장 곳곳에 비치했던 슈즈와 백 제품은 ‘슈즈&백 존’에 모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영상디스플레이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는 ‘팝업 존’도 도입했다. 또한 온라인스토어 제품 픽업이 가능한 전용 데스크를 운영해 쇼핑 편의를 끌어올렸다. 결제와 환불, 제품 관련 문의를 위한 창구도 일원화했다.
![자라 여의도 IFC몰점 여성복](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3/05/04/119148342.1.jpg)
![자라 여의도 IFC몰점 남성복](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3/05/04/119148356.1.jpg)
![자라 여의도 IFC몰점 슈즈&백 존](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3/05/04/119148350.1.jpg)
온라인스토어 연계 디지털 서비스도 선보였다. 자라 모바일 앱 내 ‘스토어모드’를 통해 모바일 앱에서 본 상품의 매장 내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능을 ‘클릭앤드파인드(Click & Find)’라고 소개했다. ‘클릭앤트라이(Click & Try)’는 피팅룸을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이다. 쇼핑 흐름을 저해하지 않도록 마련한 서비스라고 한다. 스마트 피팅룸 입구에는 RFID 기술 기반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설치해 고객이 들고 있는 제품을 자동으로 인식하며 피팅룸 예약과 입장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셀프체크아웃 존’에서는 고객이 스스로 제품을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신속한 쇼핑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라고 한다.
![자라 여의도 IFC몰점 셀프체크아웃 존](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3/05/04/119148354.1.jpg)
![자라 여의도 IFC몰점 스마트 피팅룸](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3/05/04/119148348.1.jpg)
자라 최신 인테리어 콘셉트는 눈에 보이는 모습뿐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경영 철학도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전력 소모를 기존에 비해 최대 35%까지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자연채광과 친환경 LED 디스플레이 등을 활용해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자라 관계자는 “서울 내 3번째로 큰 매장으로 거듭난 IFC몰점에서 자라가 제시하는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을 경험하고 보다 편리한 쇼핑을 체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라는 IFC몰점 새 단장을 기념해 오는 6일까지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한 모든 소비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라 여의도 IFC몰점 디스플레이 존](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3/05/04/119148352.1.jpg)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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