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비용 영향”…키움증권 지난해 영업이익 14% 감소 [투자360]”-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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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은 6.74% 증가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에 4분기 적자 전환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 [연합]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키움증권은 14일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564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98% 감소한 것으로,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집계한 증권사 예상치 평균 6025억원을 하회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74% 증가한 9조5448억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407억원으로 13.27% 줄었다.

키움증권은 “일회성 비용에 따른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10월에 발생한 4000억원대의 영풍제지 미수금을 4분기 실적에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작년 분기별 실적은 공시하지 않았으나 3분기 실적 누계를 고려하면 4분기 영업손실 규모는 277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이날 검찰에 따르면 영풍제지 주가조작 일당은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30여개 증권계좌를 이용해 영풍제지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부당 이득액은 6600억원대로 단일종목 주가조작 범행에서 가장 큰 규모다.

다만 전체 부당이득액 중 5200억원은 실현된 것으로 보지만 상당액은 주가조작에 재투입돼 일당에게 직접 귀속되지는 않았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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