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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인천시 서구 왕길동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소방 제공.
인천시 서구 왕길동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5분쯤 왕길동 한 야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났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대원 등 총 64명을 투입했다.
불은 나무 등 임야 0.16㏊를 태운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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