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박용진도 공천 걱정 없는 당 만들겠다”→朴 “이젠 나보다 당이 걱정”|동아일보

bet38 아바타

[ad_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022년 8월 6일 정견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2022.8.6 뉴스1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총선 후보 경선 때 30% 감산 적용을 받는 ‘의정 평가 하위 10%’에 들었다는 소식에 정치권 여기저기서 이재명 대표의 경쟁자 제거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가 2022년 전당대회 때 ‘절대 보복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 의원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자가 “2022년 민주당 당대표 후보 경선 당시 이재명 후보가 박용진 후보를 언급한 게 있었다”며 당시 영상을 보여줬다.

2022년 8월 6일 강원 원주시 한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전당대회 지역순회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이 대표(당시 후보) “공정하고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당 운영을 위해서 우리 박용진 후보도 공천 걱정하지 않는 그런 당 확실하게 만들겠습니다“고 했다.

이어 “‘다름’은 ‘배제’나 ‘제거’의 대상이 아니라 역할 분담을 통한 시너지의 자산이다. 통합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당권을 잡으면 공천 학살이 우려된다’는 일부 지적을 물리쳤다.

이 발언을 다시 한번 들은 박 의원은 “저 때도 그냥 웃었고 지금도 그냥 웃습니다”며 “지금은 제 공천을 걱정하기보다는 당이 걱정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 상황을 보고 민주당 공천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어제 권노갑 고문도 전화해 ‘정말 걱정이다. 당이 제대로 가고 있는 거냐. 박용진이 10%라는 게 말이 되냐’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천 논란, 사당화 논란 때문에 민주당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계속해서 쌓이고 있는데 그런 일은 좀 없어져야 한다”며 만약 사천 논란을 잠재우지 못한다면 “때는 이때라며 민주당에 대한 조롱, 공격하는 사람들도 생길 것이며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의 총선 승리를 그냥 갖다 바치는 이런 모양새가 될까 걱정이다”고 강조했다.

22대 총선

안규백 “임종석 송파갑 출마 요청 사실…최종 판단 보고 결정”

(서울=뉴스1)

[ad_2]

Tagged in :

bet38 아바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