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서정숙 의원 주장 터무니없고, 어이없어””- 헤럴드경제

bet38 아바타

[ad_1]


“남탓 하고 있으니 실소를 금치 못한다” 주장

이상일 용인시장.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이상일 용인시장이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정숙 의원 주장 터무니없고, 어이없어”라는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후보 경쟁력 등을 따져서 내린 결정에 자신의 역량 부족을 탓하지 않고 남탓 하고 있으니 실소를 금치 못한다”고 했다.

그는 19일 국민의힘 용인병 선거구 공천에서 탈락한 서정숙 의원(비례대표)의 기자회견과 관련,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서 의원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보고 판단한 문제를 가지고 자기 탓이 아닌 남탓을 하는 것은 터무니없고, 어이없는 일”이라며 “서 의원 행태야말로 도를 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천결정이 나기 전 서 의원이 내게 어떤 말들을 했는지 나는 다 기억하는데 그는 잊어버린 것인가”라며 “공천에서 떨어졌다면 자신의 역량 부족을 탓해야지 왜 당의 공천결정에 승복하지 않고, 공천과 무관한 다른 사람을 걸고 넘어지면서 생트집을 잡느냐”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9일 내게 면담을 요청한 서 의원은 ‘용인병 당협위원장이 안됐으니 이제 용인정에 출마하고자 하는데 시장 생각은 어떠냐’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했다.”서 의원은 당시 용인정 지역 민주당 현역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했고, 그 지역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직을 내놓고 용인갑으로 이동한 점을 고려해서 용인정 출마 뜻을 밝혔다. 그때 나는 서 의원 자신의 선택에 달린 문제라고 했다. 이후 서 의원은 용인정과 용인병을 저울질했다. 행사장에서 그를 마주쳤을 때 지역을 어디로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다가 비교적 늦게 용인병 출마를 결심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한 것으로 안다. 다른 예비후보들에 비해 선거운동을 한 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았을 것이다. 올해 1월 13일 용인시약사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서 의원과 마주쳤을 때 그는 용인병에서 뛰고 있다며 결과와 상관없이 시장이 하는 일 돕겠다고 스스로 이야기했다. 그랬던 서 의원이 공천에서 떨어지자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해서 내게 공격하고 있으니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이 시장은 “서 의원은 작년 8월 용인병 당협위원장 경쟁에서 고석 변호사에게 패배했다”면서 “이후 용인병 소속 시·도의원들이 고석 당협위원장과 함께 지역활동을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데 서 의원은 이에 대해서도 용인시장 탓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비겁한 행태”라고 했다

이 시장은 “서 의원이 ‘(용인병) 지방의원들이 이 시장의 강력한 부탁으로 서 의원 자신과의 교류도 차단했다’고 주장했는데, 지방의원들과 교류를 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자신이 덕이 없거나 역량이 부족한 탓일터, 왜 나를 끌어들이면서 엉터리 주장을 하느냐”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서 의원이 시·도의원들과 교류를 못한 게 ‘시장의 강력한 부탁’ 탓이라고 생각했다면 그동안 왜 가만히 있었느냐”며 “내게 불평 불만 한마디 하지 않던 사람이 공천에서 떨어지니까 억지란 억지를 다 쓰고 있는데, 그런 터무니없는 소리가 서 의원 얼굴에 침뱉기가 된다는 사실을 알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ad_2]

Tagged in :

bet38 아바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