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대증원 저지’ 비대위원장 선출…“내주 위원 구성”|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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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9일 비대위원장 선출

“내주 비대위 구성 마칠 것”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이 정부의 의대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이끌 위원장이 됐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9일 비공개 긴급 온라인 회의를 열고 김 회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필수 의협 회장과 집행부 사퇴로 전권을 위임받은 비대위를 이끌게 된다. 이 회장과 집행부는 지난 6일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등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했다. 의협 대의원회는 지난 7일 “비대위는 투쟁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한 수단으로 모든 투쟁 수단에 관한 결정 권한을 위임할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차기 의협 회장 출마 의사를 밝힌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 박인숙 울산의대 명예교수(국민의힘 전 의원),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 주수호 전 의협 회장이 거론됐다. 하지만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는 차기 의협 예비 후보가 비대위원장을 맡으면 비대위 구성 과정에서 잡음이 생기고 차기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비대위원장인 김 회장은 올해 강원도의사회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2021년 ‘간호법’ 저지를 위해 구성된 ‘의협 간호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김 비대위원장은 “내주 비대위원 구성을 마치고 전공의, 의대생이 결집할 수 있는 비대위를 만들겠다”면서 “차기 의협 회장 예비 후보들과 힘을 합쳐 의대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로 인한 문제점 등을 국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의대 정원 확대

의사들 설 이후 단체행동 조짐에…연휴 첫날에도 중수본 회의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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