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이후 무관 알카라스, 8강 즈베레프→4강 시너…산넘어 산|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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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카를로스 알카라스(세계2위·스페인)와 알렉산더 즈베레프(6위·독일)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2번 시드의 디펜딩 챔피언 알카라스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BNP파리바오픈 남자단식 16강전에서 파비안 마로잔(58위·헝가리)을 1시간 15분 만에 2-0(6-3, 6-3)으로 물리치고 ‘엘리트 8’에 합류했다,

알카라스는 2016년 노바크 조코비치(세계1위·세르비아) 이후 처음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알카라스는 이날 ATP 1000시리즈 통산 50승(16패)을 거뒀다. 21세 이전 ATP 1000 최다승 2위에 해당한다. 이 부문 1위는 라파엘 나달(스페인)로, 82승(17)을 거뒀다. 3위는 조코비치(48승 19패)다. 알카라스는 오는 5월5일 21세 생일을 맞는다.

투어 레벨에서 통산 12승을 거둔 알카라스는 작년 윔블던 이후 단 하나의 우승컵도 추가하지 못 했다.

알렉산더 즈베레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관에서 벗어날 기회를 잡은 가운데, 8강전이 첫 번째 고비가 될 전망이다. 지난 호주 오픈 준준결승에서 1-3 패배를 안긴 즈베레프를 다시 만나기 때문.

즈베레프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던 알렉스 드 미노(10위·호주)를 2-1(5-7, 6-2, 6-3)로 꺾었다.

알카라스는 즈베레프와 상대전적에서 3승5패로 열세다.

야닉 시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즈베레프의 벽을 넘어선다면 준결승에서 호주 오픈 우승자 야닉 시너(3위·이탈리아)와 격돌할 가능성이 높다.

시너는 미국의 신흥 강자 벤 쉘튼(16위)를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시너는 체코의 이리 레히츠카(32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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