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5일 프로암 대회 출전|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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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노비치의 세미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비공식 대회 세미놀 프로멤버에 출전한다. 하루 일정으로 끝나는 세미놀 프로멤버는 프로 선수들과 유명 인사들이 함께 경기하는 프로암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즈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세스 워 대표이사와 한 조로 경기한다.

우즈가 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 리키 파울러, 넬리 코다(이상 미국)도 나서고 미국프로풋볼(NFL) 스타인 톰 브래디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롭 맨프레드 등도 출전한다. 우즈는 지난 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했지만 2라운드 도중 감기 증세로 기권했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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