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아름다운 자랑’ 청자도요지·붉은동백길, 축제 속으로…”-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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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3월3일 강진 대구면서 ‘청자축제’
물레 돌리고 도자기 빚는 등 체험 풍성

고려~조선시대 삼성전자로 불리던 전남 강진 청자도요지와 다산정약용-초의선사간의 우정의 산책길 백련사 동백숲이 축제로 만들어진다.

강진군은 이달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청자축제를 개최한다. 52회째를 맞이한 이번 청자축제에서는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8개 분야, 68개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자의 정체성을 살린 ‘물레와 놀래’를 테마로 물레를 직접 돌리며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흔치 않은 체험 코스가 선을 보인다.

개막식 행사에는 땅심화훼법인에서 관광객에게 장미 1000송이를 나눠줄 예정이다. 강진 도자, 다산(茶山) 정약용이 극찬한 강진의 차, 전남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는 장미는 이 지역 대표 특산품이다.

어린이 봄봄 슬라이드, 플레이셀라돈 키즈랜드, 청자 코일링, 청자머그컵, 청자풍경만들기 등 키즈 프로그램도 많다. 축제 개막식인 24일은 대보름으로 군은 대보름 전통 먹거리 체험을 축제 기간 운영한다.

백련사 동백축제의 대표 아이콘은 동백꽃, 백련사~다산초당 800m 산길 산책, 상호 사제지간이었던 다산과 초의선사의 학문적-인간적 우정 등이다. 이 만덕산 동백꽃길은 당대 두 유교-불교 거장이 사상의 깊이와 폭을 넓힌 크로스오버 ‘학술의 길’, 공부 잘하는 길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동백축제는 만덕산 자락 동백나무 1500여그루의 아름다운 장관 속에 내 심신을 맡기는 힐링여행이 될 수 있겠다.

백련사는 고려말 불교의 혁신운동 거점이다. 승려들이 다산과 협업해 만덕사지를 편찬하는 등 불교와 유교가 조선의 숭유억불 정책을 극복하면서 교류한 곳이다.

함영훈 기자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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