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2번 꼴찌 한 팀"…'새 판' 짜야 하는 OK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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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근·송희채 등 주요 선수 대거 FA 자격 획득 김세진(44) OK저축은행 감독은 “이제 우리는 2번 우승한 팀이 아닌, 2번 꼴찌 한 팀이다”라고 말했다. OK저축은행은 창단 후 5시즌만 치른 V리그 남자부 막내 팀이지만, 짧은 시간에 희로애락을 모두 겪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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