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니고 실화…롯데월드 통째로 대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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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롯데월드가 통째로 대관된다. 1989년 7월 개장 후 35년 만에 처음이다. 연간 800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놀이공원인 잠실 롯데월드를 통째로 대관한 주인공은 LIG넥스원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4월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전체를 대관해 ‘패밀리 데이’를 개최한다.

 

롯데월드는 전체 대관 한 달 전인 지난 5일부터 일반 고객의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을 제한한다고 공지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본상 회장과 신익현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판교, 용인, 대전, 구미, 김천 등 전국 사업장 4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월드가 4월 5일 전체 대관 행사로 일반 손님들의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을 제한한다는 공지문. 롯데월드 홈페이지 캡처

LIG넥스원은 직원 1인당 동반 인원을 본인 포함 4인으로 제한하되, 다자녀 가구를 위해 자녀인 경우 모두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LIG넥스원 측은 최대 약 1만명이 롯데월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IG넥스원이 이같은 대규모 행사를 준비한 것은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한 임직원들을 응원하고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LIG넥스원의 지난해 매출은 2조 3086억원, 영업이익 1864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4%, 4.1% 늘어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방위산업 전문업체인 LIG넥스원은 미사일, 어뢰, 레이더 등을 생산해 수출한다. 최근에는 드론 전 분야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롯데월드 통 대관 소식이 전해진 후 네티즌들은 1인당 종합이용권(성인 6만2000원, 청소년 5만4000원, 어린이 4만7000원)에 단체 할인을 적용해 대관료가 약 1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등 갖은 추측을 내놨다. 이에 대해 롯데월드 측은 “양사의 파트너쉽 기준으로 정해졌다”고 말을 아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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