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3선 중진’ 이채익, 탈당 무소속 출마…“국민의힘이 버렸다”

bet38 아바타

[ad_1]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시사
“절대 좌절 안 해. 더욱더 단단하게 전진”
“잠시 떠나더라도 승리해서 복귀하겠다”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 뉴스1

 

영남 3선인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은 5일 공천관리위원회가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남구를 ‘국민추천제’ 대상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오늘 국민의힘이 저를 버렸다”며 “저는 절대 좌절하지 않겠다. 더욱더 단단하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존경하는 저의 남구민보다 앞설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있을 수 없다”며 “더 낮은 자세로 더 경청하는 마음으로 평생 함께한 남구민의 품속으로 들어가겠다. 잠시 떠나더라도 승리해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당(黨)을 개혁하고 정의가 살아 숨쉬고 공정이 평가받는 당이 될 수 있도록 저가 최전선에서 중진 의원의 역할을 자임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저가 헤쳐나갈 길이 험난하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존경하는 국민들이 있기에 기쁨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저는 승리를 확신한다. 필승해서 남은 정치여정 모든 것을 다 바쳐 헌신과 섬김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관위는 5일 서울 강남권과 대구, 울산 등 5개 지역구에 ‘국민공천’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류성걸(대구 동·군위갑)·양금희(대구 북갑)·이채익(울산 남) 의원은 거취를 확정하지 못했다. 

 

이들은 국민공천을 신청할 수 있지만 당 내에선 사실상 컷오프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_2]

Tagged in :

bet38 아바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