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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투하 구호품에 주민 사망…해상 통로 첫 가동

[뉴스리뷰]

[앵커]

가지지구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국제사회가 잇달아 공중에서 투하하는 방식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호품의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아 주민 5명이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상 통로를 통한 구호품 전달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임민형PD입니다.

[리포터]

현지시간 8일, 가자지구 알샤티 난민촌 상공에 구호품이 투하됩니다.

주민들은 구호품을 하나라도 더 얻기 위해 뛰어갑니다.

그런데 다른 낙하산의 속도와는 다르게 더 빠르게 지상으로 떨어집니다.

외신들은 이날 공중에서 투하된 구호품이 낙하산 고장으로 추락해 이를 받으려던 가자주민 5명이 숨지고 10명 가량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직까지 어느 국가에서 투하한 구호품인지는 밝혀지진 않았지만 미국과 요르단은 이번 사고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팻 라이더 / 미 국방부 대변인> “미국의 공중투하로 인해 지상에서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모든 구호물자는 안전하게 착륙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요르단군 소식통도 해당작전에 참여한 왕립공군 항공기 4대는 결함없이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5개월 가까이 이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으로 육로를 통한 구호품 수송이 막히면서 국제사회가 최근 공중에서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지만 이번 사고처럼 위험이 있다는 지적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인도적 지원 확충을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국정연설에서 임시 항구 건설을 하라고 미군에 명령했지만, 국방부는 건설에 최장 60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유럽연합은 키프로스에서 가자지구까지 해상으로 구호품을 전달하는 통로를 구축해 이르면 이번 주말쯤 구호품 선박을 출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임민형입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가자지구 #구호품 #공중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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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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