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황선홍호, 3월 A매치 대비 시작…이정후 3경기 안타 행진

<출연 :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황선홍 축구대표팀 감독이 임시로 대표팀 감독을 겸임하기로 했습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는데요.

관련 소식, 최동호 스포츠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황선홍 감독이 지난달 16일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대신해 임시로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황 감독, 대표팀 명단 구성을 위해 K리그 현장부터 찾았어요?

<질문 1-1> 클린스만 전 감독이 외면한 새로운 K리거들의 대표팀 발탁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눈에 띄는 선수가 있나요?

<질문 2> 한편 황 감독이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사령탑을 겸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많습니다. 3월 A 매치 후 얼마지나지 않아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을 치러야 한다는 점인데요. ‘황선홍 임시감독 선임’ 카드,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황 감독의 최우선 과제는 태국과의 2연전 승리죠. 무엇보다 선수들을 하나로 모으는 ‘원팀’을 구성해야 할 텐데요. 임시 소방수로 나선 황 감독의 쇄신책은 무엇이 될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4> 손흥민 선수와의 갈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 선수 선발 여부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황 감독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강인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는데요.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을까요?

<질문 5> 2024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가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대활약을 했죠? 세 번째 경기에서도 안타를 생산했어요?

<질문 6> 세 번째 경기에선 현역 시절 ‘바람의 아들’로 불린 아버지 이종범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너리그 연수코치 앞에서 시속 153㎞짜리 강속구를 공략해 안타를 만들어 의미가 더 컸을 것 같아요?

<질문 7> 이 선수 3경기지만 단순히 기록만 좋은 것이 아니라 플레이 내용도 좋죠.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홈런포를 터뜨리기도 했잖아요?

<질문 8> 이 선수,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천300만 달러에 계약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습니다. 확실히 임팩트를 남기는데 성공했으니 이제는 꾸준함을 증명할 차례죠. 올해 어떠한 성적을 남기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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