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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원 망원경이 본 우주…다채롭게 빛나는 성운 포착

[앵커]

국내 연구진이 7차원 망원경으로 본 우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다채로운 색깔로 나타나는 은하와 성운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임하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10대의 망원경이 일제히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천문 현상을 관측하는 7차원 망원경인데, 공간에 해당하는 3차원과 시간, 파장, 밝기, 시선속도를 각각 1차원씩 추가한 7차원의 공간을 연구합니다.

보름달 6개가 가득 찰 정도의 넓은 시야를 갖고 있고 최대 40개 색깔로 우주를 다채롭게 관측합니다.

특성에 따라 다양한 색을 나타내는 천체의 색깔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겁니다.

7차원 망원경은 두 가지 색을 볼 수 있는 광시야 망원경 20대로 이뤄져 있는데, 지난해 절반을 구축한 이후 우주를 처음으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파장에 따라 파랑, 초록, 빨간색 등 여러 색깔로 나타나는 나선성운과, 빨강과 파랑 빛이 섞인 삼렬성운, 무지갯빛으로 발현되는 조각가자리 은하가 관측됐습니다.

연구진은 7차원 망원경을 이용해 여러 천문학 난제를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빛을 여러 색깔로 나눠 관측하기 때문에 갑자기 나타나는 돌발천체나 시시각각 밝기와 색깔이 바뀌는 변광천제들을 연구하기에 적합하다는 겁니다.

<임명신 /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은하라는 것은 똑같은 색깔을 갖고 있는 게 아니고 은하의 위치에 따라서, 은하의 중심·바깥 분야에 따라서 은하를 이루고 있는 별들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은하를) 공간적으로 분해해서 (별들의 특성을) 모두 획득할 수 있다….”

연구진은 올해 상반기까지 6개의 망원경을 더 설치해 추가적인 관측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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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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