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깜짝 실적’ 효과…美·日 증시 ‘사상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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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 발표로 인공지능 종목들이 랠리를 펼치면서 글로벌 증시가 큰 활기를 띠고 있다.


미국 다우지수는 처음으로 3만9천선을 넘었고 일본 증시도 1989년에 기록한 종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엔비디아, 탄탄한 실적 바탕으로 16.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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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16.4% 급등했다. 전날에 나온 깜짝 실적이 동력이 됐다.

‘AI(인공지능) 열풍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엔비디아는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221억달러와 123억달러를 기록했다.

우리 돈으로 각각 29조원과 16조원에 달하는 빼어난 실적이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1조9400억달러가량으로 하루 만에 시총이 2500억달러 늘어났다. 이는 넷플릭스 시총과 맞먹는 수준이다.

다우·S&P 500지수 ‘사상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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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영향으로 다른 반도체 관련주들도 급등하면서 미 증시를 대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11% 오른 5087.03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지수 역시 사상 처음으로 3만9천선을 넘었다. 전날보다 456.87포인트(1.18%) 오른 3만9069.11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도 460.75포인트(2.96%) 뛴 1만6041.62로 장을 마감했다.

AI 열풍을 주도해온 엔비디아의 실적은 전체 지수의 방향을 가늠할 바로미터로 여겨졌다. 엔비디아의 호실적이 시장의 추격 매수를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日 닛케이지수, 34년만에 ‘최고치’

일본 닛케이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2일 행인이 현황판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일본 닛케이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2일 행인이 현황판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증시도 전방위적인 인공지능 확산에 힘입은 ‘반도체산업 호황 기대감’에 크게 오르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 2.19% 오른 3만9098.68로 거래를 마쳐 거품경제 붕괴 직전인 1989년 12월 29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반도체산업 재건을 위한 미국과 일본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대만 반도체 기업 TSMC가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에 지은 공장이 24일 문을 연다. 4분기부터는 대량생산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일본과 대만의 강력한 반도체동맹을 상징한다. TSMC는 축구장 29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 넓이(21만㎡)의 부지에 86억달러(약 11조원)을 투입해 반도체 제조공장과 부속건물을 지었다.

美·日, 반도체산업 재건 위해 ‘잰걸음’

특히 일본은 TSMC측에 아무 조건없이 공장 건설비용의 40%에 달하는 4760억엔(약 4조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했다.

지난 21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인텔이 첫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행사가 열렸다.

인텔은 “올해 말부터 1.8나노미터급 주문형 반도체를 양산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나 러몬드 미 상무장관도 화상으로 행사에 참석해 “더 많은 반도체가 미국에서 생산되어야 한다. 실리콘(반도체)을 실리콘밸리로 되돌려 놓자”며 반도체산업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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