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시간 중 ‘가짜노동’ 얼마나 될까?…1시간 20분은 ‘딴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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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이미지 제공
국내 주요 기업의 인사관리 담당자들은 근로자들이 근무 시간의 17% 정도를 사적 활동에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루 평균 근무 시간을 8시간으로 할 때 근로자들이 1시간 20분가량 ‘딴짓’을 한다는 의미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0일 공개한 매출 100대 기업(50곳 응답)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자 업무몰입도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이 판단한 자사 사무직 근로자의 업무 몰입도는 평균 82.7점(100점 만점)이다. 업무 몰입도란 흡연과 인터넷서핑, 사적 외출 등을 하지 않고 오로지 업무에만 사용한 시간을 뜻한다.

반대로 해석하면 근로자들이 근무 시간의 17% 정도를 업무가 아닌 사적 활동에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또 인사담당자 10명 중 9명은 인사관리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향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 담당자 93.9%는 이런 이유로 자사 근로자의 업무 몰입도가 더 향상될 여지가 있다고 봤다.

경총은 업무시간 내 사적 활동을 눈에 띄는 부분만 관리하거나 거의 관리하지 않는다는 기업 비율이 54.0%로 절반을 넘었다며 인사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성과관리 시스템이 잘 구축된 기업의 근로자 업무 몰입도가 가장 높았다며 시스템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인사담당자의 70.0%는 ‘사무직 근로자들은 현재 근로 시간이 적당하다며 불만이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근로 시간의 효율적 활용, 업무시간 내 사적 활동 자제,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등 적극적 인사관리를 통한 노동 생산성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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