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은퇴 후 ‘대방어 양식장’ 사업으로 연 매출 30억… ‘돈방석’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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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54)/사진=SBS 예능 ‘강심장VS’

 

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54)이 대방어 양식장 사업으로 돈방석에 앉은 근황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VS’에는 양준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요즘에 양준혁을 검색하면 원래 야신(야구 신)이었는데 방신. 이런 방신. 대방어의 신으로 뜨고 있다. 제2의 인생 살고 있다”라는 전현무의 소개에 “제가 포항에서 대방어 양식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시즌 되고 그러면 한 달에 보름에서 20일은 구룡포를 왔다 갔다 하다 보니까 선수 때보다 더 바쁘고 열심히 살고 있다”며 은퇴 이후 방어 양식 사업에 전념하는 근황을 전했다.

사진=SBS 예능 ‘강심장VS’

 

양준혁은 또 연수익에 대해 연 매출 30억 원을 기록했다며 “완전 순수익은 아니고 매출만 30억 원이다. 거의 2만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그게 kg당 2만 5,000원에서 3만 원까지 한다. 따지고 보면 매출이 30억 원이 넘어갈 때도 있다”고 수입을 공개했다.

 

그러면서도 양준혁은 방어 장사는 겨울 한철이라며, 하루 방어 사료 식비만 200만 원에 달한다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방어는 농어목 전갱잇과의 온대성 어류로, 몸길이는 최대 1m 이상까지 자란다. 특히 겨울 산란을 앞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로 이때 나오는 방어는 살이 통통히 올라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식감과 고소한 맛이 좋다고 알려졌다.

사진=SBS 예능 ‘강심장VS’

 

양준혁은 방어 양식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서는 “원래 전복, 넙치, 줄가자미를 했지만, 재미를 못 보고 힘들었다. 굉장히 힘들었다가 대방어 하면서 4~5년 전부터 매출이 나온 거다. 어떻게 보면 바닥을 찍고 올라온 것이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그는 이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양준혁 야구재단’을 통해 국내 사회체육 활성화 및 사회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기부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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