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사실 발각 염려 50m 가량 도주한 수배자 추격 검거 < 경찰 < 기사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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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 기동순찰1팀은 3월 8일 오후 춘천시 둥지길 주택가 골목길 도보순찰 중 차적조회로 수배차량 발견, 소유자 유인 후 신분증 요구하자 50m 가량 전력 도주한 수배자 외국인 A(30대 남)씨를 추격 검거했다.


[뉴스데일리]춘천경찰서 기동순찰1팀은 3월 8일 오후 춘천시 둥지길 주택가 골목길 도보순찰 중 차적조회로 수배차량 발견, 소유자 유인 후 신분증 요구하자 50m 가량 전력 도주한 수배자 외국인 A(30대 남)씨를 추격 검거했다.


 수배자 소유 차량
 수배자 소유 차량


경찰은 범죄 취약지역인 강원대학교 후문 인근 주택가 골목길 도보순찰 중 외관상 범죄의심 차량 조회한 결과  차량 소유자가 수배자임을  확인했다.


경찰은 소유자 유인을 위해 차량에 부착된 연락처로 전화하여 ‘길가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으니 나와서 이동시켜 달라’고 요구,현장에 나온 소유자가 외국인이므로 신원확인을 위해 여권 등 신분증 제시 요구하자 주거지 쪽으로 이동하는 척하며 전력 도주한 A씨를 추격 검거했다.


경찰는 차량 소유자가 수배자인 점, 연락받고 나온 외국인이 신분증 제시를 거부하고 도주한 점 등 준현행범 요건을  갖추어 체포 후 인치 형사과 인계했다.


경찰은 마약 등 위험물 소지하고 있는지 확인차 과학수사팀 출동 요청 감식한 바 특이사항 발견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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