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에 성인 절반은 ‘집에서 쉰다’…설 선물 계획없어”|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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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라임 설 명절 계획 설문조사 인포그래픽(롯데멤버스 제공)

올해 설 명절엔 고향을 가거나 여행을 떠나기보다 집에서 쉬고 설 선물 계획도 없다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멤버스는 1월17~18일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전국 20대 이상 남녀 2000명 대상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19%포인트)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올 설 명절 연휴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이 51.2%로 ‘고향이나 부모님, 친척 댁을 방문하겠다’(31.3%)보다 높았다.

지난해 추석 설문에선 고향 및 부모님/친척 댁 방문이 응답률 46.0%로 1위, 집에서 쉬겠다는 답변은 30.0%로 2위였다.

설 명절을 누구와 보낼지 묻는 항목에선 가족·친척과 모두 모여 보낼 예정(37.4%)이란 응답보다 동거 가족끼리만 보낼 예정(42.5%)이란 응답이 많았다. 혼자 보낼 예정은 20.2%였다.

연휴 기간이 길지 않아 여행(14.3%, 국내 9.1%, 해외 5.2%) 응답률도 지난 추석 연휴(22.4%)보다 떨어졌다.

대신 당일치기 나들이(14.1%)나 지인·친구 모임(11.4%), 호캉스(5.2%) 등 짧은 일정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었다.

올해 설 선물은 계획이 없다(53.5%)는 응답자가 계획이 있다(46.5%)는 응답자보다 많았다.

선물 예정 품목 1위는 현금(20.4%)이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16.2%), 과일(11.4%), 정육(10.5%) 선물세트 등 순이었다.

선물 대상(중복응답 가능)은 부모님·조부모님(70.9%)이 가장 많았고 예상 지출액은 10만원~20만원 미만(30.7%) 구간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세뱃돈은 준비 예정(50.4%)이란 응답이 준비하지 않을 예정(49.7%)보다 소폭 높았다.

세뱃돈을 언제까지 주는 게 적절한지에 대해선 대학생(34.7%)과 고등학생(34.7%) 응답이 가장 많았다.

취업 전 성인(16.5%)이나 결혼 전 성인(5.1%) 응답률이 그 다음으로 높았다. 5명 중 1명은 경제적으로 독립하기 전까지는 성인에게도 세뱃돈을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셈이다.

세뱃돈 금액은 유아동·초등학생은 1만~3만원(37.1%), 중학생 3~5만원(39.6%), 고등학생·대학생 5만~10만원(45.8%, 37.2%), 취업 전 성인과 결혼 전 성인에겐 10만~20만원(33.8%, 31.6%)을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다.

세뱃돈을 준비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응답자들은 세뱃돈을 줄 사람이 없어서(33.3%), 경제적으로 힘들어서(16.5%), 세뱃돈을 주고받기 부담스러워서(15.8%) 등을 사유로 들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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