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 노인, 여성이 남성보다 약 1.5배 많아 < 5060’s Pick < 사회일반 < 사회 < 기사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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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노인 빈곤 문제에도 성별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빈곤 노인이 남성보다 약 1.5배나 많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뉴시스)


7일 사회보장위원회가 발표한 ‘한국 빈곤 노인의 특성’에 따르면 사회보장 행정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기준 한국의 빈곤한 노인은 남성 39.7%고, 여성은 60.3%이다. 빈곤한 노인의 약 40%는 수도권에 거주한다.


여성 노인빈곤율은 49%로, 남성 노인빈곤율 41.2%보다 약 8% 포인트 높다. 노인빈곤율은 중위 소득 50%를 기준으로, 빈곤한 노인인구를 노인 전체 인구로 나눈 후 100을 곱해 환산한다.


빈곤하지 않은 노인의 연평균 가처분 소득은 1797만원이다. 빈곤한 노인의 가처분소득 804만원보다 약 1천만원 이상 많다.


노인의 연령이 높고 지역규모가 작을수록 노인빈곤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예를 들어 대도시 거주 65세~69세 노인의 빈곤율은 32.4%이나, 80세 이상 농어촌 거주 노인의 빈곤율은 67.5%로 빈곤격차가 35.1% 포인트였다.


농어촌 거주 여성 노인빈곤율은 60.1%로, 대도시 거주 남성 노인빈곤율 37.5%보다 22.6% 포인트나 높았다.


통계·행정데이터 전문위원회 이현주 위원장은 “사회보장 행정데이터는 정확성·신뢰성이 높아 사회보장 정책 기획의 근거 자료로 유용하며, 표본의 크기가 커서 여러 차원의 세부 분석이 가능하여 제도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향후 사회보장 행정데이터의 활용이 사회보장제도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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