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000만원 터치…‘꿈의 1억’ 실현되나 [투자360]”-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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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28일(현지시간) 급등하며 27개월 만에 6만달러의 문턱을 넘었다. 원화기준으로는 사상최고치를 돌파, 어느새 9000만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조만간 1억원 돌파도 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내 가장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에 따르면 29일 오후 3시 44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8971만원을 기록, 전일 사상 최고치를 넘은 뒤에도 쉼 없이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후 바로 9000만원도 터치했다. 비트코인 직전 최고가는 2021년 11월 9일 기록한 8270만원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국내 원화거래소에서 올해 초 5700만원대에 거래되다가, 두 달 새 50% 넘게 올랐다.

다만 글로벌 마켓에서는 아직 전고점보다 가량 낮은 수준이다. 미 가상자산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각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98% 상승한 6만3435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 역사적 고점은 2021년 11월의 6만9000달러대다.

비트코인 급등은 지난 11일부터 거래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대규모 자금이 계속해서 들어오면서 공급량을 크게 넘어서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물 ETF의 경우 운용사가 비트코인을 직접 매수해 보유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최근 블랙록·피델리티 등 현물 ETF 승인 이후 새로 진입한 펀드들의 보유 물량이 증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1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승인한 뒤 이달 20일까지 10개 ETF에는 50억2000만여달러가 순유입됐다. 아울러 글로벌 긴축이 마무리되면서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됐고, 비트코인 채굴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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