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생선조림’ 3종 출시…CJ제일제당, 수산물 간편식 확대”-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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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용기형 상온 생선조림
수산물 특유 비린내도 완벽 제거

CJ제일제당의 수산 상온 간편식 ‘비비고 생선조림’ 3종.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가정간편식(HMR) 영역을 수산물로 확대하고 있다. 요리재료형 캔 제품 일색인 기존 시장에서 차세대 용기형 제품으로 수산 HMR 시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외식 전문점 스타일의 수산물 조림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비비고 생선조림’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비비고 고등어시래기조림, 비비고 코다리무조림, 비비고 꽁치김치조림 등 3종이다. 국내 최초 용기형 상온 생선조림 제품으로, 전자레인지에서 90초간 데우면 완성된다. 손질과 조리가 번거로운 생선조림 요리를 1인분 용량으로 트레이에 담아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간편식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수산 HMR 제품 수준은 아직 정체 상태다. 대표 품목인 수산 캔은 요리재료형 제품이 대부분이다. 그나마 안주나 반찬으로 바로 먹는 캔 제품도 고품질 간편식에 익숙해진 소비자 입맛과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따뜻한 생선요리를 언제든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상온 HMR 제조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산물 특유의 비린내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상온 제품에 대한 편견을 깨는 맛 품질 확보에 주력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1년여 간 연구개발 끝에 첫 선을 보인 제품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고등어, 꽁치, 코다리를 활용한 조림 메뉴다. 탕, 찌개, 구이 등 여러 생선요리 중에서도 특히 조림 요리는 생선 외에 별도 채소나 양념이 필요한 데다 조리방식이 까다롭기 때문에 수산 간편식 메뉴로서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특히 모든 제품에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비린내 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깨끗이 세척한 생선을 각종 채소로 만든 특제 마리네이드로 장시간 숙성하고, 다양한 자연 원료들을 활용해 조리 중 발생되는 비린내를 잡았다. 또 각각 생선에 어울리는 채소와 생선요리에 특화된 가정식 볶음다대기를 더해 풍미를 끌어올렸다.

정영철 CJ제일제당 HMR상온마케팅담당 부장은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향후 라인업을 확대해 비비고 생선요리를 차세대 수산 HMR 제품이자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 제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미 기자/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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