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의 향토기업 대선주조(사장 조우현)가 신제품 ‘강알리’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제품 시음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음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무인양품 부산본점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연결되는 시장 부산편’에 참여하는 것으로, 무인양품이 지역 브랜드와 함께 소규모 시장을 연다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선주조를 포함한 부산 대표 로컬 브랜드 10곳이 참가한다. 시음회에서는 방문객들이 부산을 담은 소주 ‘강알리’를 즐길 수 있을 계획이다.

신제품 ‘강알리’는 출시 초기 광안리 인접 상권에만 선보였으나 제품의 깊은 맛과 깔끔한 목 넘김에 반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부산 전 지역으로 유통 상권을 확대했다. 또, 16도 슈가프리 소주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100% 국내산 쌀 증류주 원액 블렌딩으로 소주 본연의 맛을 살림과 동시에 부드러운 풍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무인양품의 지역 상생 취지에 공감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시음회가 더 많은 고객분들께 강알리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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