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대청 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선정|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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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026년 최종 결정
인천 옹진군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 최종 승인 여부는 이르면 2026년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을 재인증하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지정하는 것으로, 현재 48개국에 195곳이 있다.

2019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백령·대청 지질공원은 한반도에서는 거의 관찰되지 않는 10억4000만 년 전에서 9억5000만 년 전 사이에 만들어진 암석들이 존재하고 있고, 경관이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방침이다. 백령도와 대청도에 지질공원 센터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지질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추가 연구를 실시한 뒤 올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유네스코의 현장 평가 등을 거쳐 2026년 세계지질공원 인증 여부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가치를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들어설 백령공항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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